[오늘의 MBN] 못난이 생선 삼총사…개복치·장치·도치
↑ 사진=MBN |
18일 밤 9시 50분 MBN '리얼다큐 숨'에서는 못난이 생산 삼총사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과거에는 못생긴 외모 때문에 버리는 생선이었지만 지금은 없어서 못 팔 지경인 바닷속 '못난이 삼총사' 개복치, 장치, 도치. 못생겨도 귀한 동해의 숨은 보석 삼총사를 찾기 위해 혹독한 겨울바람을 온몸으로 견디는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몸의 중간 부분이 잘려 나간 듯 어색하게 생긴 개복치는 수분이 많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입니다.
개복치를 잡기 위해 30년 경력의 설명하 선장과 선원들은 오늘도 개복치와의 한판 대결을 펼
도치는 화가 나면 온몸이 볼록해져서 '심퉁이'라고도 불립니다. 도치잡이 경력 30년인 허장만 씨는 유연한 도치를 잡기 위해 3중으로 이루어진 그물을 사용합니다.
장어와 메기를 닮은 장치는 다이어트에 좋고 두뇌 발달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경력 18년의 김영준 씨는 하루 전에 미리 그물을 쳐놓는 방식으로 장치를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