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나 검찰 직원을 사칭해 전화를 건 뒤 폰뱅킹 계좌 개설 등을 요구하는 일명 '보이스 피싱' 사기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대법원에 따르면 사기꾼들은 ARS 음성안내를 통해 미리 파악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말해 안심을 시킨뒤, 폰뱅킹 계좌를 개설하도록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기꾼들은 또 소환에 불응하면 기소하겠다는 내용의 문
대법원은 법원에서 ARS 전화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물어보는 경우가 없는만큼 이에 응하지 않아야 하며 이같은 전화를 받을 경우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