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9월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7천5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업능력검사에서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평가 결과 수학 부문에서 지방 중소도시의 사립고교가 평균 85.3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반면 최저점은 읍면 지역 국공립 고교로 평균 20.77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외국어고 과학고 등 특목고를 제외한 일반계 고교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정부가 중점을 두고 있는 3불 정책 논란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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