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환자가 매년 11%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수가 2002년 29만8천명에서 지난해 42만9천명으로 연 평균 11%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총진료비도 같은 기간 712억천만원에서 1조3천7백32억여만원으로 매년 4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심평원은 우울증 환자의 증가율이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증가세보다 높게 나타났다며 우울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환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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