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이혼하겠다는 사위를 괘씸하게 여긴 장인이 의사인 사위가 탈세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등의 비방글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손주철 판사는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A씨의 사위가 이혼소송을 내자 A씨는
재판부는 "2개월간 계속 이런 글을 올려 다수의 일반 대중이 이를 보고 그릇된 정보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며 "피해자들이 입은 손해가 매우 크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