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모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서 '모녀 고객이 아르바이트 주차요원을 무릎 꿇리고 폭언했다'고 알려져 해당 백화점 측은 사건 경위를 확인 중이다.
주차요원의 친 누나라고 밝힌 A씨는 지난 3일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지난달 27일 백화점의 모녀 고객이 주차장에서 아르바이트생인 동생의 주차 안내를 무시했다”며 "동생을 무릎을 꿇게하고 뺨을 때리고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4일 "목격자 분들이 말해준 글들과 사진 위주로 초반에 글이 올려지다 보니 어떻게 일이 발생했는지 명확히 정리된 바가 없다”며 "그래서 추측성 얘기들이 많이 올라온 것 같다”고 해당 글을 수정했다.
그는 이어 "마녀 사냥식으로 모녀 분을 몰아가거나 고소하고 싶어 그러는 것은 아니다”며 "동생이 무릎을 꿇고 욕을 먹을 만큼 잘못한 것인지, 모녀 분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알고 싶은 것이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해당 백화점 관계자는 5일 "파
'백화점 모녀, 주차요원 무릎 꿇리고 폭언' '사건 경위 확인 중' '주차요원 가족, 추측성 글 자제 부탁' '부천시 모 백화점 지하주차장'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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