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야간 근무로 40대 경찰관이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오늘(9일) 새벽 2시 45분쯤 형사과 강력 4팀 박 모 경위가 집에서 잠을 자던 중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인근
경찰 관계자는 "박 경위가 연말연시를 맞아 연일 야근 근무를 해왔다"며 "과도한 업무로 사망한 만큼 순직처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1994년 순경으로 경찰 생활을 시작한 박 경위는 30차례나 표창을 받은 17년차 베테랑 형사입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