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낮 12시 3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의 20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4명이 부상을 당해 남양주 한양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병원 관계자는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불이 나자 옥상으로 대피한 주
불은 1시간 만인 오후 1시 30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던 김치냉장고 뒤에서 불꽃이 일고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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