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고용부 업무보고 브리핑을 열고 올해 노동시장의 구조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낡은 노동시장 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고용률 70% 달성도, 미래 세대를 위한 좋은 일자리 확보도 어렵다"며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하겠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을 타고 출퇴근하다 다쳤을 때에도 산재 보험을 적용하는 안, 가사서비스를 양성화해 4대 보험을 적용하는 안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용부는 노동시장 전반에 관한 통계와 정보를 수집·분석해 전국 단위의 노동시장 지도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