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게 머리를 한 대 맞은 10세 아들이 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했다.
16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께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A(10)군이 게임을 많이 한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훈계를 듣던 중 머리를
경찰은 "아이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더니 A군과 아버지 모두 잘못을 인정했다”라며 "아동학대 혐의점이 없어 아버지에 대해 주의 조처하고 현장에서 사건을 종결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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