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사고 당시 골든로즈호와 진성호 모두 짙은 안개속에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항해하다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심판원은 또 사고 당시 진성호와 골든로즈호 선장 모두 직접 선박을 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부광해운측은 선체 수색을 통해 인양된 선장 허용윤씨와 1기사 임규용씨, 조리장 강계중씨의 시신이 오늘(30일)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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