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포천시 영중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닭 1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하고 산란율이 떨어져 농장 측이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방역 당국은 우선 닭 10마리에 대해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2마리에
포천시는 가검물을 채취, 방역당국에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인근 농장에 대해 가축이동을 통제했다. 포천시는 내일 중으로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을 도살처분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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