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준비된 배우다."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가 바다를 극찬했다.
마이클리는 27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화요일 코너 '화요스페셜'에 바다와 함께 출연했다.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개막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동반 출연 중인 두 사람은 이날 라디오에서 서로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바다는 마이클리에 대해 "존경스럽고 멋있는 배우다. 이번 뮤지컬에서 애슐리를 사랑한다. 그런데 2막에서 마이클리가 '죽었어'를 부르는 데 다음 씬을 준비해야 하는데도 눈물이 났다"고
마이클리도 "바다는 시작할 때부터 열심히 하는 배우였고, 이번 뮤지컬에서 처음부터 준비된 배우였다.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모든 것을 쏟아내고 있다"고 화답했다.
현재 마이클리와 바다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각각 애슐리와 스칼렛 오하라 역으로 열연 중이며, 공연은 2월 15일에 막을 내린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