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화염 속에 가려진 비극
↑ 사진=MBN |
'오늘의 MBN'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서울 도봉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한 원인 모를 화재를 되짚어봅니다.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의 발 빠른 진화 작업으로 10여 분 만에 불길이 잡혔지만 이 집에 거주하던 5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강한 불길과 독한 연기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은 여성.
그렇게 사건은 화재에 의한 질식사로 마무리되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부검 결과에서 뜻밖의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시신에서 강력한 외압의 흔적이 발견된 것.
수사 결과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는 군복무 중 휴가를 나온 그녀의 아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기휴가를 나왔던 아들은 사건 당일
군과 경찰은 끈질긴 추적 끝에 사건 발생 엿새 만에 강남 한복판에서 용의자 아들을 검거하는 데 성공합니다.
화염 속에 가려진 진실을 파헤쳐 봅니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은 오늘(3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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