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복폭행 과정에서 쇠파이프 등 흉기를 사용하고, 폭행에 동원됐다 캐나다로 도피한 조폭 두목에게 1억여원의 김 회장 개인 돈이 제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김 회장과 진모 경호과장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폭행 가담자를 동원한 협력업체 대표 김모씨
이어 검찰은 김 회장의 개인 자금 1억 천만원의 현금이 한화리조트 김모 감사를 통해 맘보파 두목 오모씨에게 지급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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