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입주자들을 위한 종합 민원 센터 성격의 원스톱 입주자 서비스 센터가 5일 문을 열었다.
인천공항 교통센터에 위치한 입주자 서비스 센터는 900여 기관·업체, 4만 여명의 인천공항 종사자들이 입주에서 퇴거까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전까지는 시설 관련 인·허가 등이 공사 담당부서 또는 개별 서비스 센터를 통해 이뤄져왔다.
이와함께 인천공항은 입주자 서비스 포털 시스템을 구축해 다음달부터는 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방침이다.
박완수 인천공항 사장은 "세계 공항 서비스(ASQ) 평가 9연패의 공신인 공항 입주자들에게
인천공항은 지난해 초부터 센터 개소에 필요한 서비스 프로세스 분석, 벤치마킹, 입주자 만족도 조사, 관련부서 인터뷰, 직제개편 등을 진행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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