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온난화의 영향으로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전국 유명 해수욕장들이 개장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기는 것과는 대조적인 것입니다.
부산시는 "자연조건인 수온이 아직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합하지 않고 백사장 정비작업에도 시간이 많이 걸려 조기개장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7월 1일에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조기개장 문제는 내년에 다시 검토한다는 게 부산시의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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