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전투기 정비대금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예비역 대령 천 모씨와 우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천 씨는 2010년 1월 대령으로 예편한 뒤 2012년 2월까지 항공기 부품 정비업체 블루니어의 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허위 서류로 공군 전투기 부품 정비·교
2007년 1월 대령으로 예편한 우 씨도 블루니어 사업개발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천 씨와 함께 정비대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수단 조사 결과 천 씨는 전역후 사기업 취업이 제한된 기간에도 사실상 블루니어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