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 경보가 내려져 노약자, 어린이, 천식·만성 기관지염 환자는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
황사 경보는 황사 때문에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8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
황사 경보나 주의보가 발령되면 일반인도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밖으로 나가야 한다면 황사용 마스크나 방역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밖에서 음료나 음식을 먹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황사용, 방역용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 달리 입자가 작은 황사와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있도록 입자 차단 기능이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약국, 대형마크, 편의점에서 제품을 살 때는 반드시 '황사용'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쓰는 것이 낫고 외출 후에는 얼굴과 손발을 깨끗하게 씻고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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