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양돈농가에서 또다시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천시는 25일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 소재 양돈농가에서 전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와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날 중으로 의심증세를 보이는 돼지 11마리를 살처분하기로 결
해당 농장은 돼지 46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지난 12일 구제역이 발생한 부발읍 신원리와는 인근에 위치해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이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총 12건으로 살처분된 소와 돼지는 4867마리로 늘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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