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밀반입한 원료를 이용해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제조하고, 이를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간 신종 허브마약 10kg을
또 인터넷 등을 통해 구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16살 중학생 임 모 군 등 7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조 씨 등은 일본인 마약 제조책과 공모해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원료를 밀반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