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다문화 재학생이 많은 서울시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78곳에 내년 2월까지 외국인 이중언어 강사 86명을 배치한다 밝혔습니다.
이중언어 강사는 중국과 일본, 필리핀, 베트남, 몽골, 태국, 중앙아시아 출신으로, 서울교대 다문화교육연수원에서 이중언어 강사 과정을 연간 900시간 이수한 외국인들입니다.
한국어와 다문화 모국어에 능통한 이중언어 강사들은 현재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9천831명의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언어 교육과 상담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