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행정구역 조정을 위한 지방의회 의견 정취 절차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3일 위례신도시 관할 구역 경계조정안을 ‘찬성 의견’으로 채택했다.
12일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위례신도시 행정 구역 조정에 따른 해당 지방의회 의견 청취 절차는 모두 종료된다.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11일 본회의에서 ‘위례신도시 행정구역 경계조정 경기도의회 의견제시의 건’을 ‘찬성’의결했다.
행정자치부는 해당 지자체와 지방의회 의견을 종합해 국무회의에 올려 행정구역을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10월 달에 위례신도시 경계지역 입주가 시작되기 때문에 그 전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이에 따른 조례 개정까지 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
서울 송파구, 경기 성남.하남시에 걸쳐 있는 위례신도시는 경계지역 9개 아파트 단지 1만1582호가 2~3개의 행정구역으로 분리돼 같은 단지지만 학교, 경찰서, 주민센터 등을 다르게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이 예상돼 경계조정이 진행돼 왔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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