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살림규모가 8대 특별·광역시 평균액의 3배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서울시 재정공시에 따르면 2015년 세입예산은 27조 49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 1340억원이 불어났다. 이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등 8대 특별·광역시 평균액(7조 9037억원) 보다 19조 5959억원(3.4배) 나 많
일반회계 기준 서울의 올해 지방세 등 자체수입은 14조 9055억원,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은 2조 9529억원, 지방채와 보전수입 등은 3994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시 예산 기준 재정자립도는 80.4%로 8대 특별·광역시(61.23%)보다 훨씬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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