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채용, 올해만 합격자 16명 배출한 울산에너지고등학교…그 비결은?

삼성채용, 올해만 합격자 16명 배출한 울산에너지고등학교…그 비결은?

삼성채용 성공한 고등학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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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채용 사진=MBN

삼성채용이 시작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합격자만 16명을 배출한 고등학교가 화제다.

10일 울산에너지고등학교는 2학년 학생 16명이 삼성전자 DS(device Solution)분야 채용에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들 학생은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시험과 최종면접을 거쳐 지난 9일자로 채용이 확정됐다.

신재생에너지 부문 9명, 전기에너지 부문 7명이다.

이로써 현재 울산에너지고 2~3학년 학생 중 전년도 합격생 10명을 포함해 삼성전자(주) 채용에 합격한 학생은 모두 26명이다.

학생들은 졸업 후 DS분야 업무인 생산설비 유지·보수·운영 등을 담당한다.

이현복 교장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에 맞춘 산학맞춤형 교육과 창의인성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역점을 둬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다양한 운영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키워내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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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