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서 쓰레기 태우다 김포 봉성산에 불…인명피해는?

11일 오후 1시 8분께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봉성산에서 불이 나 2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임야 0.6ha가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20여 명과 산불진화 요원 20여 명을 투입해 불을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봉성산 중턱에 있는 한 전원주택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씨가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