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화재, 발생 약 25분 만에 진압…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어

↑ 사진=gond***** 트위터

송도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 약 25분 만에 진압됐습니다.

11일 오후 3시9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대우건설 푸르지오 주상복합 단지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약 25분만에 진압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주상복합 건물 2층 상가에서 시작된 불은 이 건물 일부를 태웠으며, 주변 건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화재가 발생하자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대피했고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가 난 주상복합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42∼46층의 건물 3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총 551세대이입니다.

한편, 소방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