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군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파견 시절에 다룬 사건을 수임한 혐의로 강 모 변호사를 지난 13일 소환 조사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지난 2007∼2008년 군 의문사위에 파견돼 다뤘던 의문사 진상 규명 사건을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국가 상대 민사·형사 사건으로 수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과거사 소송 수임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태, 백승헌, 김희수 변호사 등 민변 소속 변호사 3명도 이르면 이번 주부터 차례로 소환할 예정입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