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시내버스 만족도' '서울 시내버스 만족도'
지난해 서울 시내버스의 만족도가 79.2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리성, 안전성, 신뢰성 등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특히 '쾌적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는 쾌적성, 편리성, 안전성, 신뢰성의 4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설문지와 개별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됐다.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시내버스는 79.24점으로 전년 대비 1.14점 올랐으며 마을버스는 76.31점(0.03점↑), 공항버스는 88.85점(0.74점↑)을 받았다.
시내버스는 4개 항목의 만족도가 모두 전년 대비 1.0점 이상 상승했다. 특히 쾌적성(1.31점↑)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신뢰성 부문에서도 1.16점 올랐다.
서울시는 만족도가 낮았던 신뢰성 부문 내 '정확한 정보안내', '불편사항 처리' 등과 안전성 부문 '승객 승차 확인 후 운행', '교통법규 준수' 등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민 만족도 평가점수가 75점에 못 미치는 업체에는 별도 서비스 개선대책을 마련해 제출토록 하는 등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과 함께 업체별 서비스 관리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만 15세 이상 1개 노선을 주 3회 1개월 이상 이용한 경험이
서울 시내버스 만족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 시내버스 만족도, 쾌적해졌긴 했지” "서울 시내버스 만족도, 버스마다 다른듯” "서울 시내버스 만족도, 2만명이나 대상으로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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