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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 승객 긴급 대피, 전동차 지붕서 불꽃…"'펑' 소리가 났다"
기사입력 2015-03-17 08:14
↑ 사진=MBN
17일 저녁 8시 20분쯤 서울 왕십리역에서 정차 중이던 분당선 전동차 지붕에서 불꽃이 튀고 연기가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코레일은 해당 전동차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고,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들이 '펑' 소리에 놀라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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