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접속 차단 ‘피했다’
방심위가 온라인 웹툰 사이트 ‘레진코믹스’에 대해 접속 차단 철회를 결정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지난 26일 개최한 통신심의소위원회(이하 통신소위)에서 “온라인 웹툰 사이트인 ‘레진코믹스’에 내려졌던 접속차단 조치를 재검토한 결과 이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통신소위는 “레진코믹스의 콘텐츠 일부에서 성기나 성행위 등 음란성 정보가 노출돼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사이트 전체를 차단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시정요구를 철회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 사진= 레진코믹스 홈페이지 캡처 |
방심위는 앞서 24일 통신소위에서 레진코믹스의 일부 콘텐츠의 음란성을 문제 삼아
레진코믹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레진코믹스, 야한 만화가 있긴 하지...” “레진코믹스, 돈 낸 사람은 억울할 듯” “레진코믹스, 철회 했다가 막았다가..혼란스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