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객 13명을 태운 캄보디아 전세기 추락 현장에서 4구의 시신이 발견돼 현지 한국 대사관측이 확인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 11시 20분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130km 떨어진 지점에서 사고 항공기의 동체가 발견됐다고 하나투어측은 전했습니다.
하나투어측은 날이 어두운 데다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일단 1차 수색작업을 중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하나투어 관계자와 실종자 가족 20여 명은 오늘 오후 1시20분 비행기로 캄보디아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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