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재로 주민 100여명 대피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여졌다.
4일 오전 11시 46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모(17) 군이 이 아파트 옥상에서 책을 태우던 중 불씨가 동파 방지를 위해 배관을 감싼 보온재에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 사진=MBN, 해당 기사와 무관 |
불은
경찰은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는 문이 잠겨 있는데도 오 군이 문 옆 창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