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전세기 사고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밤샘 수색작업이 펼쳐졌습니다. 실종기에 타고있던 한국 관광객의 휴대전화 신호음이 확인돼 사고 항공기가 폭발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대리점 통한 '휴대전화 깡' 기승
일부 대리점들이 휴대전화 구입을 빙자한 이른바 '깡'을 통해 이익을 남기고 있는 것으로 mbn 취재결과 밝혀졌습니다. 전화기를 팔고 다시 거둬들이는 수법으로 비싼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유가 2% 하락...뉴욕증시 약보합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전망 등으로 2% 떨어지며 배럴당 67달러대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소폭 등락을 반복하다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 "집단 이기주의 버려야"..."수용 검토"
노 대통령은 대입 내신비율 반영 문제와 관련해 대학들이 집단 이기주의를 버려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주요 사립대들은 교육부의 내신 대책 수용 여부를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 민주·중도신당 합당...범여권 재편
민주당과 중도개혁 통합신당이 오늘 공식 합당합니다. 열린우리당도 다음달 대통합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히면서 범여권은 크게 두 세력으로 양분되면서 본격 세 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 광교 분양가 평당 900~1,200만원
경기도가 행정복합도시 형태로 자체 건설하는 광교 신도시 건설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분양가는 평당 900만원에서 1,200만 원으로 주변시세보다 20~30%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위안부 결의안' 미 하원 통과
제2차대전 당시 일본군의 종군위안부 강제 동원에 대해 일본 정부의 명백한 사과를 요구하는 결의안이 미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공식 채택됐습니다.
▶ 전국 무더위 계속...내일 장맛비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오후 제주와 남해안 지방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오늘 출근길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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