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롤인벤 커뮤니티 캡처 |
리그오브레전드 롤점검이 완료된 가운데 유저들 사이에서 간호사 아칼리 코스프레가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코스프레 전문팀 스파이럴 캣츠의 도레미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아칼리의 간호사 코스프레를 선보였습니다.
흰색 간호사 복에 빨간 부츠와 리본으로 매고 아찔한 볼륨감을 드러낸 도레미의 아칼리 간호사 모습은 롤인벤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아칼리 간호사 코스프레는 롤 인벤에서 28만 조회수를 넘길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가 점검을 마무리하고 5.7 롤 패치를 적용했습니다.
다수의 첨피언들의 능력치가 조정되면서 게임 밸런스 향상을 꾀했습니다.
롤점검은 원래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기존처럼 조기에 롤점검을 완료했습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7시 31분 롤점검을 마쳤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롤점검을 통해 5.7 롤패치가 적용됐습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대규모 패치의 결과로 소외되었거나 지나치게 유리해진 챔피언들을 조금씩 구제해주는 사후지원 성격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챔피언별로 살펴보면, 뚜벅이 챔프 가렌과 다리우스가 상향됐습니다.
가렌의 궁극기 재사용 시간이 줄어들었고 다리우스도 궁극기에서 이득을 챙겼습니다.
궁극기로 킬을 올리면 마나를 회복할 수 있고 스킬이 3레벨일 때 킬을 올리면 재사용 대기시간까지 초기화됩니다.
쉔도 궁극기 재사용 시간이 줄어들면서 탑에서 경쟁력을 갖게 됐습니다.
신규 챔피언인 바드의 능력치도 올라갔고 기본 공격력 및 방어력이 좋아졌습니다.
이블린의 스킬인 증오의 가시(Q) 피해량이 늘어났고 카사딘의 균열 이동(R) 중첩 지속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신지드는 던져넘기기(E) 스킬로 몬스터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늘어나면서 정글 쪽 능력이 높아졌습니다.
반면 정글 챔피언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니달리는 하향됐고 기본 체력 및 레벨당 체력이 감소했습니다.
탑 최강 캐릭터로 손꼽히는 마오카이도 기본 지속 효과의 회복량이 저레벨 구간에서 줄어들면서 패치의 칼바람을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헤카림은 기본 체력 및 마나 재생이 하향 조정됐습니다.
블리츠크랭크의 폭주(W) 스킬이 크게 변했고 이동 속도 증가가 이전보다 더 단시간에 폭발
하지만 효과가 사라지면 1.5초간 둔화됩니다.
일부 아이템들도 변경됐습니다.
잿불거인의 체력이 350에서 300으로 낮아졌으며 가격 또한 기존보다 50이 올랐습니다.
티아맷도 조정됐습니다.
기본 지속 효과 피해량이 공격 대상과의 거리와 일정하게 비례합니다.
이는 굶주린 히드라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