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헵번’ ‘세월호’ ‘세월호 기억의 숲’ ‘루카도티’ ‘엠마 헵번’
세계적인 여배우 오드리 헵번의 아들이 세월호 추모에 앞장섰다.
지난 8일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은 오드리 헵번의 아들이자 영화제작 프로듀서인 션 헵번 페레어와 함께 올해 상반기 중 세월호 ‘기억의 숲’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션 햅번은 “유니셰프 등을 후원했던 어머니의 뜻에 따라 세월호 사고자들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고 싶다”며 희생자를 기억하기 위한 ‘기억의 숲’ 조성을 트리플래닛 측에 먼저 제안하고 기부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억의 숲’은 팽목항에서 4㎞ 떨어진 전남 진도군 백동 무궁화 동산에 조성될 예정이다.
션은 오드리 햅번이 배우 멜 페러와 결혼해 낳은 첫 번째 아들로 영화,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다 헵번이 세상을 떠난 이후부터는 오드리 헵번 어린이재단 등 어머니와 관련된 재단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션은 한국과는 인천상륙작전을 소개로 한 영화 ‘오! 인천(Inchon)’의 제작 때
오드리헵번 가족 세월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드리헵번 가족 세월호, 마음이 멋지네” “오드리헵번 가족 세월호, 오드리 헵번이 자랑스러워하겠다” “오드리헵번 가족 세월호, 따뜻한 숲을 만들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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