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제57대 총학생회 재선거가 투표율 미달로 나흘간 연장투표를 실시한다.
지난 9일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6~9일 동안 치른 총학 선거 최종 투표율을 42.5%라고 밝혀 투표율 미달로 10일과 13~15일에 걸쳐 연장투표를 결정했다.
지난 2003년 이후 연속 13년째 서울대 총 선거는 투표율 미달로 연장투표나 재선거를 시행했다.
서울대 총학은 총학생회칙에 따라 재적회원 과반수의 투표가 이뤄져야 선거가 성사돼 개표를 진
현재 서울대 총학회장은 지난해 9월 이경환 전 회장이 학사경고 누적으로 제명된 후 공석인 상태로 단과대 학생회장 연석회의가 회장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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