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광고 없는 유로 서비스 출시 예정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가 유료 서비스를 출시한다.
지난 8일(현지시간) 유튜브는 영상 제작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유튜브에 월정액을 내면 광고를 보지 않고도 원하는 영상을 볼 수 있는 버전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넷플릭스(Netflix), 훌루(Hulu) 같은 온라인 영상 서비스업체들이 이미 월정액을 받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데 따른 영향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했다.
↑ 사진= 유튜브 로고 |
유튜브 팀은 이메일에서 “유료 서비스 출시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 계획”이라며 “올해가 유튜브에는 매우 흥미로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올해 중 최대한 빨리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해 유튜브의 광고수익은 총 1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미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는 유튜브가 미국 디지털영상 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9.3%에서 2017년에는 17.7%로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튜브 대변인은 “진행중인 논의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유튜브 이
유튜브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유튜브, 이럴수가...” “유튜브, 하나씩 무료가 사라지고 있다” “유튜브, 유료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