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초·재선 국회의원 모임인 ‘아침소리’ 소속 의원 6명은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검찰의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을 비롯해 강석훈 김종훈 박인숙 이완영 하태경 의원 등이 참여한 아침소리는 이날 공동성명에서 “부정부패 척결에 절대 성역은 있을 수 없다”면서 “검찰은 ‘성완종 리스트’에 대해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즉각 수사하고, 관련자들은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죽음이라는 극단적 방법을 통해 문제제기를 한데 대해 절대로 눈을 감아서는 안 된다”며 “성 전 회장이 목숨을 끊은 것이
이들은 “성 전 회장의 주장과 연루된 5∼8명의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해 즉각적으로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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