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학평가 때 '교육수출' 실적을 평가지표에 반영해 실적이 높은 대학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김신일 부총리 주재로 어제 열린 제5차 인적자원개발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ㆍ훈련수출 지원체제 구축방안'을 심의했습니다.
교육ㆍ훈련 수출은 해외 개발도상국의 교사들을 국내로 초청해, 연
다거나 외국인 학생을 국내 학교로 유치하는 등 우리나라의 교육 노하우를 해외에 전파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교육부는 이러한 교육수출 활동에 국내 대학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 국제화 수준 평가 때 교육수출 실적을 반영해 재정 지원과 연계한다는 방침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