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비자금 조성 혐의로 CJ개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순천지검 특수부는 CJ개발이 하도급 업체에 공사 대금을 부풀려 지급하고, 차액을 되돌려 받아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포착하고
검찰에 따르면 CJ개발은 1999년부터 2003년 1월까지 W사가 시행하는 부산 해운대구 소재 쇼핑몰 공사를 약 400억원에 하도급 받아 시공하면서 하도급 업체에 공사비를 부풀려 지급한 다음 다시 이를 돌려받는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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