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침의 창 매일경제 한성원입니다. 고 성완종 전 회장, 어제 아침 고향땅 어머니 묘소 옆에 묻혀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평소 마당발 인맥으로 그렇게 유명했는데 어제 장례식에 참석했던 인사 가운데 눈에 띄는 얼굴은 이인제 최고위원 딱 한 사람이었습니다. 성 전 회장! 자살 전까지 정치권을 향한 배신감을 얘기했습니다. 망자는 말이 없는 법이지만 그가 남긴 비망록에 정치권이 떨고 있습니다. 4월 14일 신문읽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