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공금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전 노조간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지난 2013년부터 2년 동안 한수원 노조 총무국장으로 근무하면서 85차례에 걸
윤 씨는 지난해 5월 노조 자체 회계감사 때 범행을 숨기려고 예금잔액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윤 씨가 빼돌린 돈을 자신의 대출금을 갚거나 신용카드 대금을 결제하는 데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 길기범 / road@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