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판사가 박상옥 대법관 후보의 임명을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서울중앙지법 박노수 판사는 어제(16일) 법원 내부망 게시판에 실명으로 올린 글에서 "대법원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최후의 보루"라며 "고문치사 사건의 은폐·축소 기도를 알면서도 묵인하거나 방조한 검사였다면 대법관이 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상옥 후보자는 지난 7일 국회 청문회를 거쳤지만, 인준안 처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현직 판사가 박상옥 대법관 후보의 임명을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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