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현금인출기로 절도행각 '주의'

가짜 현금인출기를 이용해 완전범죄에 가까운 절도행각을 벌인 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카드 판독기와 몰래카메라를 들여와 중고현금인출기에 부착해 카드정보와 비밀번호를 빼내고 복제카드를 만들어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기관 관계자는 외관상 똑같은 현금인출기를 설치할 경우 알아차릴 방법이 없다며 관리가 허술한 장소에 놓여 있는 현금인출기는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