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천식 예방 생활수칙’ ‘세계 천식의 날’ ‘소아천식 예방 생활수칙’
5월 5일 어린이날과 함께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소아천식 예방 생활수칙이 공개됐다.
요즘같이 미세먼지나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봄에는 기관지 건강이 약해지기 쉬워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소아천식은 소아가 기관지가 매우 예민해진 상태로 가벼운 자극에도 기도가 쉽게 좁아지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을 말한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소아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 질환 중 하나로 비만·결핵·당뇨병에 비해 사망률이 높다.
이대목동병원은 이에 ‘소아천식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6가지 가정 내 생활 수칙’을 소개했다.
소아천식 예방 생활수칙 첫번째는 ‘침구는 2주~1개월 간격으로 세탁하고 평상시엔 4시간 이상 일광 소독하는 것’이다.
이불이나 베개 등 침구에는 집먼지 및 진드기가 주로 서식해 알레르기 유발물질의 온상일 수 있다. 따라서 2주나 1개월 내에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세탁하고 평상시 4시간 이상 햇볕에 말려 살균하는 것이 좋다.
소아천식 예방 생활수칙 두번째는 ‘공기 청정과 습도 유지를 위해 하루에 3회 이상, 30분 가량 환기하는 것’이다.
실내공기 정화와 적정 습도 유지에는 환기가 가장 효과적이다. 때문에 하루에 3번 이상, 약 30분 정도 하는 것이 좋고 대기이동이 활발한 오전 10이세어 오후9시 사이에 할 것을 권장한다. 다만 외부공기가 황사나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되어 있거나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환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
소아천식 예방 생활수칙 세번째는 ‘깨끗한 실내 공기 위해 소금과 신문지로 창틀 먼지를 관리하는 것’이다.
먼지가 수북한 창문을 통해 환기하는 것은 무용지물이다. 창문 및 창틀 먼지 제거가 필수적이며 굵은 소금을 창틀에 뿌리고 신문지를 올린 후 물을 뿌리며 신문지를 밀어내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소아천식 예방 생활수칙 네번째는 ‘가정 내 금연하기’이다.
담배 연기는 실내 공기 오염의 주범으로 천식에 악영향을 끼친다. 때문에 자녀 건강을 위해서 가족 구성원들의 금연이 필수적이다.
소아천식 예방 생활수칙 다섯번째는 ‘외출 시 알레르기 유발 물질 차단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다.
꽃가루나 황사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로부터 호흡기를 지키는 방법은 최대한 외출을 삼가는 것이나 불가피한 경우엔 꼭 마스크를 착용해 유해물질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소아천식 예방 생활수칙 여섯번째는 ‘외출 후 손 씻기’이다.
3시간만 손을 안 씻고 방치해도 세균이 26만 마리가 생긴다. 이에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고 손바닥은 물론 손등, 손가락 사이,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닦아야 한다.
이대목동병원 김민혜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소아 천식은 만성 질환으로 예방만큼이나 조기 발견을 통한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며 “기침이나 쌕쌕거리는 소리(천명), 숨참과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여러 차례 반복되거나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소아천식 예방 생활수칙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아천식 예방 생활수칙, 그렇구나” “소아천식 예방 생활수칙, 아이 건강은 가족이 지켜줘야지” “소아천식 예방 생활수칙, 꼭 지켜야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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