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 선호도 보니…현금이 최고, 카네이션은 0표

‘어버이날’ ‘어버이날 선물 1위’ ‘위메프’ ‘어버이날 선물 추천’ ‘공진단’
‘자식에게 가장 받고 싶은 어버이날 선물’에 현금이 압도적 1위로 꼽혔다. 반면 감사의 상징인 카네이션은 정작 부모는 달가워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50세 이상을 위한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가 최근 50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자식에게 가장 받고 싶은 어버이날 선물’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56%가 현금을 꼽았다. 이어 편지(18%), 효도 관광(14%), 가전제품(8%), 공연·영화 티켓(4%) 순으로 집계됐으며 카네이션을 선택한 응답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어버이날을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다면, 부모들은 가족 여행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은 48%로 거의 절반 가까운 부모의 선택을 받았다. 가족과의 식사도 34%로 뒤를 이었다.
어버이날 선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어버이날 선물, 역시 현금이 짱이지” “어버이날 선물, 카네이션은 금방 시드니까” “어버이날 선물, 어떤 선물을 해드려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