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인 인구, 노령화지수가 100.4 기록하며 최초로 100 상회…평균 연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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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인 인구, 노령화지수가 100.4를 기록하며 최초로 100을 상회
서울 노인 인구, 유소년 인구 추월
서울 노인 인구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구 노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65세 이상 서울 노인 인구가 유소년 인구를 추월했다.
↑ 서울 노인 인구 |
또한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에 대한 65세 이상 노령인구 비율을 나타내는 노령화지수가 100.4를 기록하며 최초로 100을 상회했다.
노령화지수의 증가는 생산 가능 연령 인구에 비해 부양해야 할 노인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건복지부 통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의 노령화지수는 2003년 36.2로 전국 평균 41.3보다 낮았다. 그러나 올해 4월에는 전국 평균 92.2를 웃도는 등 노령화지수가 급속도로 상승하는 추세다.
노령화지수가 급속도로 높아진 까닭은 신생아 출생 속도가 노인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 노인 인구는 2014년 말 121만 6천529명이었으나 2015년 4개월 만에 2만 652명이 증가했다. 반면 유소년 인구는 2014년 말 125만 859명을 기록했으나 4개월간 오히려 1만 8천665명 감소했다.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서울시내 인구의 평균 연령도 지난해 말 최초로 40세를 넘기며 ‘중년’에 들어섰다.
지난달 서울시내 주민등
서울시 관계자는 현 추세로 노인 인구가 증가한다면 2018년 서울은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령사회는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14% 이상인 사회를 뜻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