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에 치마 도촬까지’ 대형교회 목사, 계속되는 논란에 싸늘하게 식는 여론
대형교회 목사, 대형교회 목사, 대형교회 목사
대형교회 목사, 교회 돈 횡령에 성 스캔들까지 ‘충격’
‘도박에 치마 도촬까지’ 대형교회 목사, 계속되는 논란에 싸늘하게 식는 여론
↑ 대형교회 목사 |
신도가 9만 명이 넘는 서울 서초구 소재의 한 대형교회 목사가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찍다가 경찰에 붙잡졌다. 한 대형교회 목사가 교회 자금을 빼돌려 도박을 했다는 사실에 이어 알려진 사건에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역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서울 강남구의 한 대형교회 목사 38살 유 모 씨를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유 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4시쯤 서울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앞에 서 있던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 현장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적 충동을 잘 조절하지 못해 1년 반 전부터 약물을 복용했지만 최근 스스로 끊었다가 범행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대형교회 관계자는 “이게 사실이면, 상응하는 조치를 교회 차원에서 가장 빠르게, 적절하게 취하고, 또 재발 방지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저희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형교회 목사들의 파문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난 2월 서울중앙지검은 교회돈 수십억 원을 도박 자금으로 탕진한 대형교회 목사에
박 전 이사장은 지난 2008년부터 4년 동안 학교 법인 자금 30억여 원을 빼내 강원도 정선 카지노 등을 돌아다니며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시민권자인 박 전 이사장은 정선 카지노뿐 아니라 외국인만 출입 가능한 카지노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