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이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천국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11일 만화의 거리인 ‘재미로’의 시작점인 명동역을 국내 최초의 캐릭터 테마 역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재미로는 명동역 3번 출구에서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까지 450m의 거리로 ‘달려라 하니’부터 ‘미생’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만화로 꾸며진 거리다.
시는 국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의 투자를 받아 명동역사 내 뽀로로 캐릭터 이미지 32컷을 우선 설치했고, 앞으로 이미지
서울시는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이 찾는 명동역에 캐릭터 역사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을 끌고 재미로 방문객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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